M&A(Mergers & Acquisitions), 기업의 인수·합병은 전세계적으로 기업활동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 경제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이 흐름에 맞춰 생존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경영전략을 검토하게 됩니다. 기업들이 M&A라는 복합적이고 품이 많이 드는 경영행위를 선택하고 실행하게 되는 이유는 회사별로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데요.
M&A를 추진할 때는 목적이 존재하는데, 크게 사업구조 재편(구조조정)을 위한 경우와 글로벌화를 위한 경우로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는 기업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략들이고 M&A을 통해 논의가 됩니다.
전략적 동기 1. Restructuring (사업 구조의 재편)
M&A를 통해 기업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도입하거나 조직구조를 개편하는 등 내부 구조를 재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내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세부 전략으로 실행됩니다.
사업다각화: 성숙화되거나 사양화된 기존사업 외에 새로운 성장 사업을 추가하여 회사 전체의 위험분산과 지속성장을 꾀하려는 전략입니다.
핵심사업의 강화, 확대: 기존의 여러 사업 중 경쟁력과 성장성이 있는 핵심 사업에 집중투자하고 강화하려는 전략입니다.
부분매각: 기존의 여러 사업 중 경쟁력이 없는 사업을 매각하여 자원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배분하여 운용하려는 전략입니다.
전략적 동기 2. Globalization
M&A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거나 확장할 수 있습니다. 모멘텀메이커를 찾아 주시는 많은 buyer들이 실제로 ‘글로벌 진출’, ‘해외 확장’의 키워드로 찾아 주셨다가, 해외에서 비슷한 사업을 이미 영위하고 있는 기업 혹은 서비스를 매수하는 M&A를 진행하시게 됩니다.
다음과 같은 세부 전략으로 실행됩니다.
생산의 현지화
해외 지역으로 생산 및 판매 거점을 변경함으로써 무역장벽에 대응, 물류비용 절감, 시장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는 전략입니다.
시장 지배력 강화
해외 지역의 기업 인수를 통해 생산시설을 통합하고 제휴를 맺으며 인지도와 네트워크를 확보하여 관련 사업 내에서의 국제적인 경쟁우위를점하고 점유율을 증가시키는 전략입니다.
기술 경쟁력 강화
다른 국가의 기업과 M&A를 통해 선진 기술력을 확보하는 전략적 제휴 및 인수를 추진하는 전략입니다.
사업 다각화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인수를 통해 신규 사업으로 진출하는 전략입니다.
“대표님, 해외에서 걸릴 시간 10년을, 6개월로 단축해보는 건 어떠세요?”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볼까요?
모멘텀메이커를 찾아 주신 국내 특정 IT 카테고리 1위 기업은 미국, 일본 진출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IT 서비스의 장점을 이용해, 해외 다양한 국가들에 ‘진출’을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용이했지만, 거기서 한국에서 1위를 만들었던 것처럼 제대로 된 사업 확장을 만들어내는 것은 쉽지 않았죠.
그래서 모멘텀메이커는 한국에서 1위를 만들기 위해 걸렸던 거의 10년의 시간을,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일본의 법인을 매수하는 것을 통해 6개월로 줄여보는 것을 제안합니다.
그렇게 모멘텀메이커와 함께, 적합한 일본 회사, 서비스 deal sourcing부터 미팅, term sheet 교환, 협상까지 8개월만에 일본 시장에 안착하게 됩니다. 그 회사가 10년동안 쌓아 온 수많은 데이터와 고객사들을 한번에 인수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돈을 크게 아낄 수 있었죠.
일본어를 하나도 못하는 회사가 일본에 처음 들어가, 법인 설립부터 팀 빌딩, 그리고 특정 버티컬에서의 사업 1위를 탈환하기까지의 많은 시행착오. 그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M&A로 빠르게 모멘텀을 만들어냈던 가장 좋은 사례입니다.
영업적 동기 : 매출증대와 시장 확대
신규시장 진입에 따른 시간단축
이미 시장에 자리잡고 있는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때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 진입시에 높은 진입장벽을 마주칠 수 있지만 진출 희망 시장의 기존 고객 및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M&A를 거치면서 빠르게 매출 창출 기간의 단축을 가져오게 됩니다.
신규시장 진입 시 마찰 회피
새로운 시장에서 또한 기존 기업의 인프라와 운영방식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품, 채널, 고객의 유입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 최소화하고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해나가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규모의 경제 효과
M&A를 통해 같은 산업 내의 유사 기업을 인수, 합병함으로써 단위생산성을 확대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인수합병으로 생산 시설과 자원이 통합된다면 전체 생산량이 증가하고 생산라인을 통합하면서 효율성이 증대됩니다. 또한 생산 규모가 확대되면서 원가절감을 이룰 수 있어 고정비용이 분산되고 단위 생산비가 낮아집니다. 따라서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유리해집니다. 특히 물류업 등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국내외 기업에서 규모의 경제 달성이 매우 효과적으로 나타납니다.
시장지배력의 증대
동일한 산업내에서 경쟁하는 기업간의 합병으로 단기간내에 시장 점유율을 증가시키고 더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체 매출이 증가하고 더 많은 자원과 힘을 가져 경쟁력이 강화됩니다.
재무적 동기
경영전략적 동기, 영업적 동기 외에 기업의 재무 성과를 극대화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는 측면의 재무적 동기도 존재합니다.
위험분산의 효과
M&A를 통해 새로운 사업의 영역에 진출함으로써 사업의 다각화를 이뤄 기존 사업의 산업 혹은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경감시켜줍니다. 현재 특정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면 해당 산업의 경기 불황이나 규제 변화에 따른 타격이 매우 크겠지만, 사업 다각화를 이룬다면 해당 산업이 부진할 때 다른 영역에서의 수익으로 손실을 보완할 수 있어 기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낮춥니다.
자금조달 능력의 확대
M&A를 통해 기업규모가 커지면 기존 자산 대비 차입/조달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즉, 대규모 기업은 많은 자산과 안정적 수익원을 보유하게 되어 자금조달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파산위험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는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을 인수하여 재무 구조를 더욱 건전하게 만들거나 자본 조달에 더 유리한 조건을 가지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조세 절감
흑자 기업과 적자 기업이 합병함으로써 조세 혜택을 얻는 전략입니다. 주로 적자 기업이 보유한 이월 결손금을 활용하는데요, 향후 발생하는 세금에서 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적자기업을 인수한 흑자 기업은 세무 부담을경감하고 더 많은 자금을 다른 사업 운영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활발한 Micro M&A의 주인공
M&A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사의 강점과 조건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동기와 목적을 설정한 후 인수합병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단 몇 백억 단위의 큰 기업들 뿐만 아니라, 100억 이하의 Micro M&A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M&A. 모멘텀메이커를 통해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리소스인 시간을 줄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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